[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임형준이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서 항간에 떠돌던 절친 탁재훈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위기'(2005), '가문의 부활'(2006)에서 탁재훈과 호흡을 맞춘 인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얼마 전 종영한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임형준은 "탁재훈과의 관계는 스트레스다. 사람들이 다들 탁재훈이 나를 키워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위기'에서 탁재훈을 처음 만났다"며 "그 영화조차 탁재훈의 소개로 내가 캐스팅된 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임형준은 "탁재훈과의 관계에 대해 주변의 충고까지 이어져 극단의 선택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나쁜 아저씨 스페셜'로 진행되는 이날 <놀러와>에는 임형준을 비롯해 최정우, 김학철, 김병옥, 손병호,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사진=임형준 ⓒ MBC <놀러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