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7 01:27 / 기사수정 2007.06.07 01:27
[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비야레알의 디에고 포를란과 마르코스 세나가 훈련중 난투극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선수의 난투극은 일어난 곳은 지난 4일 비야레알의 훈련장. 오전 훈련 중, 포를란이 세나에게 무릎높이의 태클을 가한 것이 화근이었다. 세나는 이를 참지 못하고 포를란에게 먼저 주먹을 날렸고, 둘은 난투극을 벌였다.
팀 동료가동료들이 가까스로 말려 2분 정도 후에서야 둘을 떼어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난투극은 스페인 누 채널 소속의 사진기자가 이 장면을 포착하면서 언론에 공개됐다.
물론 포를란과 세나는 30분 후 공개적인 자리에서 난투극에 대해 해명했다. 세나는 "축구에서는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했고, 포를란 역시 "우리에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별로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모습. 그러나 포를란과 세나는 벌금 등의 추가적인 징계를 피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비야레알은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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