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요정' 이신애, 아주 특별한 팬서비스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요정' 이신애가 메인MC로 나선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 <신애와 밤샐기세.scx>가 시청자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신애와 밤샐기세.scx>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100회가 넘는 방송 횟수를 기록했고 지난 연말에는 '제5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는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처럼 시청자들이 보내준 따뜻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작진은 <신애와 밤샐기세.scx>의 2011년도 탁상용 캘린더를 100부 한정판으로 제작, '나도 심사위원'과 '득템매치' 등 프로그램 내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한때 이신애와 닮은꼴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던 '미오' 제작사측에서 만든 이번 캘린더는 별도의 스티커로 제작된 이신애의 다양한 사진들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직접 월별마다 배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신애와 밤샐기세.scx>의 연출자 이금성 PD는 "지난 한해 동안 <신애와 밤샐기세.scx>를 지켜봐 준 시청자들을 위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캘린더를 제작하게 됐다"며 "캘린더가 100부 한정판인 만큼 충분한 소장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애와 밤샐기세.scx>는 그동안의 방송에서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했던 경기만을 모아 재구성한 <다시 보는 신애와 밤샐기세.scx(가제)>를 오는 17일부터 특집으로 편성해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이신애'ⓒ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