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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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보호 종료 아동 위해 기부천사로 변신…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06.28 14: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임영웅이 6월에 진행된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6월 가왕전에서 3,045,750표를 얻은 그는 이번 1위를 통해 8회 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무려 8개월 동안 가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임영웅. 그는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왕에게 주어진 상금 160만 원 전액을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한다.

그리고 ‘선한트롯’ 측은 7월 한 달간, 6월 선한트롯가수에 선정된 임영웅의 홍보 영상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한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홀로 자립하는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에 필요한 생계지원, 취업/진로교육, 멘토링 활동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임영웅 씨와 팬들이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선한트롯-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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