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인터밀란이 베예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 메일 28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밀란이 이적이 예상되는 하키미의 대체자를 북런던에서 찾았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아스날의 베예린을 영입해 하키미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한다. 인터밀란은 우선 베예린을 임대로 영입한 후 그를 완전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터밀란의 하키미는 프랑스의 PSG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하키미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1억원)이 될 거싱라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밀란은 아스날의 베예린을 하키미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베예린은 아스날 유소년 출신으로 왓포드로 임대됐던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를 제외하고는 줄곧 아스날에서 활약했다. 255경기에 출전해 아스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다.
아스날과 인터밀란이 베예린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이적 방식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재정이 좋지 못한 인터밀란은 임대로 베예린을 영입하고 이탈리아에서 보여주는 베예린의 활약에 따라 그를 완전영입 할 수도 있는 옵션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은 베예린의 이적료를 새로운 선수 영입에 활용해야 하기에 완전이적만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날은 1,700만 파운드(약 266억원)을 원하고 있다.
사진= 베예린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