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윤정이 아버지 기일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빠 기일이다. 작년엔 코로나 올해는 출산 때문에 못 가봐서 마음이 계속 속상하고 찝찝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아빠! 시유니 동생, 두 번째 손주 생겼어. 하늘에서 우리 가족 위해 기도해 줘. 나도 아빠 위해 기도할게"라며 "보고 싶다 울 아부지"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시험관 시술에 성공, 지난 25일 42세의 나이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다음은 배윤정 글 전문.
오늘 아빠 기일인데... 작년엔 코로나.. 올해는 출산...땜에 못가봐서 맘이 계속 속상하고 찝찝해..
아빠! 시유니동생 두번째 손주 생겼어!!
하늘에서 우리 가족 위해 기도해줘. 나도 아빠 위해 기도하께
보고싶다 울아부지..
사진 = 배윤정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