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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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X전소민X제시X미주, 남다른 하이텐션...유재석X온주완 '진땀' (식스센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6 07:10 / 기사수정 2021.06.26 01:0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식스센스2' 멤버들이 하이텐션으로 유재석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이상엽이 식스맨으로 합류했지만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이상엽을 대신해 이상엽의 절친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촉이 좋은 편이냐"고 물었고, 온주완은 "좋다"고 대답했다. 제시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틀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온주완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고 수습했다. 제시가 손가락질을 하며 털털하게 지적하자 유재석은 "처음 보는 사이 아니냐"고 의아해했다.

멤버들은 온주완을 두고도 자신들의 핸드백에 있는 화장품을 서로 비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재석은 "늘 이런 식이다. 게스트들이 촬영 끝나면 기어를 2단으로 넣고 빠르게 출발한다. 나도 그렇다"고 온주완을 위로했다.

온주완에게 팀원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자 오나라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군인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어필했다. 오나라의 말이 끝나자마자 온주완은 오나라를 팀원으로 선택했고, 이어 제시를 지목해 세 사람이 팀을 이뤘다.



이날 '식스센스2'의 주제는 '세상에 이런 가격이?'였다. 첫 번째 촬영지는 백숙을 한 그릇에 1억 원에 판다는 식당이었다. 백숙 사장님은 "1억짜리라는 건 산삼이 1억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산삼 가격에 따라 백숙 가격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촬영지는 生케이크를 32만 원에 판다는 식당이었다. 生케이크의 정체는 한우 케이크였다. 멤버들은 "인테리어가 가짜 같다", "자리 구성이 스튜디오 같다"라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추리를 계속했다.

세 번째 촬영지는 분식 세트를 16만 원에 판매한다는 호텔이었다. 미주와 제시는 "담당자가 아나운서 같다. 기상캐스터 같다"고 의심했다. 전소민은 "콜라에 업소용이라고 쓰여 있지 않다"고 발견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시끄러운 멤버들을 대신해 "죄송하다"고 사과하기 바빴다.

최종 선택 시간이 찾아왔다. 오나라와 온주완은 1억 백숙을, 유재석은 32만 원 한우케이크를, 전소민과 미주와 제시는 16만 원 분식 세트를 선택했다. 셋 중 가짜는 16만 원 분식 세트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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