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편스토랑’ 이홍기가 이영자의 배대면 인사를 체험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전역 후 뮤지컬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가수 이홍기가 스페셜MC로 출연한다. 이홍기는 거침없는 예능감과 폭풍 리액션으로 ‘편스토랑’ 녹화 분위기를 띄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이홍기가 화려한 녹색 의상으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이영자는 “MC마인드로 온 거 같다. 의상 콘셉트까지 맞췄다. 옷이 딱 이번 대결 주제인 ‘고추’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홍기는 “우연히 맞았는데 묻어가야죠”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렇게 이홍기가 ‘편스토랑’의 분위기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식으로 이영자와의 인사를 제안했다. ‘편스토랑’에 오면 이영자와 배대면 인사를 나눠야 한다고 한 것.
배대면 인사는 이영자의 전매특허 ‘배치기 인사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사가 많아진 요즘, 이영자는 배와 배를 부딪히는 배대면 인사법을 소개해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허지배인 허경환은 물론 그동안 ‘편스토랑’을 찾은 많은 출연진들이 이영자와 배대면 인사를 나눈 후 충격에 빠지는 경험을 했다.
이날 이홍기는 어리둥절한 채 이영자와 배대면 인사를 나누기 위해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섰다. 앞서 배대면 인사를 경험한 허경환은 “명치를 맞는 느낌”이라며 이홍기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작된 이영자와 이홍기의 배대면 인사. 공중에 붕 뜰 정도로 강력한 이영자의 배치기 파워를 경험한 이홍기는 “정신이 번쩍 든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홍기 외에 또 다른 배대면 인사 피해자가 등장할 예정. 바로 VCR에서 이영자를 만나러 온 제이쓴이 그 주인공이다. 이홍기와 제이쓴 두 사람이 과연 이영자의 전매특허 배대면 인사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시청자에게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편스토랑'은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