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김혜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한국 생활에 많이 지쳐있는 우리 독일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독일인 남편과 한국에서 생활 중인 김혜선은 "시국이 이러니 독일 가족도 못 만나고… 혜선은 계속 바빠서 혼자 많이 외로워 했을 우리 남편"이라며 안쓰러워했다.
남편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김혜선은 "그동안 티는 안내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갑자기 흰머리도 부쩍 늘고, 몸도 자주 아픈 거 보니 앞으로 강제로라도 남편과 시간 보내긔"라고 남편을 신경썼다.
이어 "나 하나 때문에 한국 와서 많이 힘들죠? 미안하고, 많이 사랑해요. 오늘 당신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난 다 필요없고, 오직 당신만 필요해요"라고 덧붙였다.
독일에서 유학을 하던 김혜선은 지난 2018년 11월 독일인 남편과 결혼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