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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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준비 중"…김용준, SG워너비 컴백 예고 (옥문아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3 07:10 / 기사수정 2021.06.23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이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용준이 SG워너비 컴백을 예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준은 "(SG워너비) 마지막 앨범이 2018년이었다. 활동을 안 하고 노래하는 프로그램만 하고 끝냈다. 예능 프로그램은 5년 만인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숙은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인 SG워너비의 무대를 칭찬했고, "완전체로 노래 부를 때 눈물 나더라. 부르면서 울컥하지 않았냐"라며 질문했다.



김용준은 "오랜만에 셋이 무대한 거다. 3년 만이었다. 프로그램 녹화 하기 전에 맞춰보자고 해서 연습을 했다. 연습을 안 해도 될 법했다"라며 털어놨다.

김용준은 차트 역주행에 대해 묻자 "거품이라고 생각했다. 애들한테도 누르고 그랬다. 경거망동 하지 말자고 했다. 생각보다 차트에 오래 머물러 있고 많은 곡들이 올라와서 감사한 마음이다. 기분 좋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김용준은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반응을 언급했고, "방송도 안 하고 무대에 설 일이 없어서 좀 놓고 행복한 돼지의 삶을 살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준은 "섭외가 미리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니고 갑작스럽게 왔다. 일주일 전쯤 확정이 된 거다. 시간이 없었다. 야외 운동도 많이 해서 많이 타 있고 살도 붙어 있고 그랬다. 사람들이 간이 안 좋냐고 하더라. 많이 늙었다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김용만은 "이럴 때 신곡을 내야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김용준은 "원래 계획은 없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자고 논의를 하고 있다"라며 귀띔했다.

정형돈은 "계속 같이 가는 거냐"라며 기대했고, 김용준은 "우리는 해체한 적도 없고 각자 군대 다녀오고 그러느라 활동이 미미했던 거다"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또 KCM은 김용준과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혔고,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 SG워너비 멤버로 데뷔할 뻔했다고 덧붙였다. KCM은 "'타임리스(Timeless)'를 엄청 연습했었다"라며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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