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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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원, 뱃 멀미 흑역사 탄생…김준현 "SSU가 왜 멀미하냐" 황당 (도시어부3) [종합]

기사입력 2021.06.18 00:23 / 기사수정 2021.06.18 00:2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도시어부3' 해난구조대 황충원 대원이 멀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강철부대에 질까 봐 걱정하던 이덕화가 1시간 만에 첫 고기를 낚았다. 왕포의 아들답게 첫 고기를 낚은 이덕화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도시어부팀도 '이덕화'를 외치며 그를 찬양했다. 

첫 고기가 낚였다는 말에 긴장한 강철부대, 강철 체력의 황충원이 "토 해도 됩니까"라고 말하며 멀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야기를 들은 김준현이 "SSU(해난구조대)가 왜 멀미를 하냐"라며 흑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은 "자 황충원 대원 쏟아냅니다"라며 중계를 시작했고, 땅보다 물이 편하다는 황충원의 멀미한다는 소식에 '도시어부'팀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는 "양철이다. 양철, 양은 냄비다"라며 체력적으로 약하다고 했던 말이 적중했음을 드러냈다.

또, 짓궂은 제작인 드론에 인사를 해달라고 했고, 김준현은 "악랄하다 악랄해"라며 제작진의 말에 혀를 내둘렀다. 그때, 강철호 오종혁의 낚싯대에 무언가 낚인 듯했지만 낚싯대가 박살 나고 말았다. 이를 수습하던 김준현은 배지 반납 40분 전 고기를 낚아 환호를 내질렀다. 김준현의 첫 고기는 '조기 33cm'였다.


이어 이덕화는 '조기 43cm'를 잡았고, 무게가 '350g'라는 말에 강철부대팀에 준 베네핏 3kg를 언제 채울지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경규가 히트를 외쳤고, 그의 첫 조기는 35cm, 그램은 500g이었다. 이에 앞서 잡은 이덕화 물고기보다 더 나가는 무게에 의아한 모습을 보였고, 카메라 감독이 무게를 잘 못 잘 못 쟀다는 사실에 폭풍 비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고기의 무게를 재라는 말에 길이를 재던 감독의 모습을 본 이경규는 "무게를 재라니까 왜 길이를 재냐"라며 화를 냈고, 이어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제작진의 배에 "카메라 교체 안해도 된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우주 최초 선상낚시 생중계를 시작하자마자 시청자가 5,000명을 돌파하자 이수근은 "생방 중에 중계진도 우리가 잡아야 중계할 맛이 날텐데"라며 앞선 생중계처럼 한 마리도 잡지 못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이경규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고, 신나게 끌어올리던 이경규는 있으나 마나 한 붕장어가 등장하자 "젠장"을 외치며 기운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경규가 조기 '45cm'를 낚아 올리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모습에 생중계석은 "오늘은 분위기가 다르다. 저번에 저희 생방 망했잖아요"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황충원은 "입수해도 되냐"라며 옷을 벗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KCM이 "저 형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냐"라며 궁금해했고, 90년생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아이네요. 강철부대 제가 들어가야 하는데 중계석에 앉아있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날 생각보다 잘 잡히는 도시어부팀의 상황에 김준현은 "원래 저렇게 고기를 잘 잡는 분들이 아닌데"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고, 베네핏을 받고도 역전을 당하자 오종혁은 "우리는 뭐가 문제일까"라며 난감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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