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2회에서는 탁동경(박보영 분)이 기억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동경은 정승준(이승준)에게 진료를 받았고, 정승준은 "내일부터 입원해서 조직 검사 바로 하고 치료 시작할 겁니다"라며 설명했다.
탁동경은 "들어도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라며 털어놨고, 이승준은 "편집자님은 그냥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예후가 좋으면 통원치료도 가능해요. 내가 얼마나 애가 탔는 줄 알아요?"라며 치료를 늦게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타박했다. 탁동경은 "이유가 있었어요. 분명히 이유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라며 밝혔다.
특히 탁동경은 병원에서 멸망(서인국)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했다. 앞서 소녀신(정지소)은 탁동경과 멸망의 기억을 지워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앞으로 탁동경과 멸망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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