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아프리카·젠지 3위 농심' 2021 LCK 서머 1주차 순위…'벌써부터 팽팽'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서머가 드디어 개막한 가운데 1주차부터 팽팽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9일 프레딧 대 리브 샌박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DRX와 아프리카의 맞대결까지. 2021 LCK 서머 1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1주차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디펜딩 챔피언이던 담원 기아가 일격을 맞으면서 7위로 주저앉았고 아프리카가 2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공동 1위는 아프리카와 젠지다. 양 팀 모두 1주차를 모두 승리하면서 2승으로 1위에 올랐다. 아프리카는 프레딧에게 2대 1로 승리, DRX를 2대0으로 완파하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젠지는 젠지였다. 젠지는 DRX와 한화생명을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위는 농심이다. 농심은 KT와 리브 샌박을 잡고 2연승을 내달렸다. 다만 득실차로 인해 3위에 랭크됐다. 공동 4위는 KT와 프레딧, T1이다. 특히 KT는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를 2대0으로 완파하며 달라진 경기력을 증명했다. 

프레딧은 리브 샌박과의 개막전에서 2대 0으로 잡아냈지만 아프리카에게 1대 2 패배를 당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T1은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다만 담원 기아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1승 1패로 4위에 올랐다.

7위는 1승 1패 득실차 -1인 담원 기아다. 담원 기아는 T1을 상대로 2대 1 승리, KT에게 0대 2 패배를 당하며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뒤이어 공동 8위는 리브 샌박과 DRX다. 리브 샌박과 DRX는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10위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세트 승도 기록하지 못한채 10위에 기록됐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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