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3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성격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항상 긍정적이고 밝냐고 물어봐 주셨어요!! 사실 저는 성미가 쉽게 신나 하고 밝기도 하지만, 감정 기복도 커서 그만큼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답니다!! 어제저녁에도 혼자 어떤 생각에 휩싸여서 울다가 한쪽 눈이 팅팅 부었어요ㅋㅋㅋㅋ"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어 함연지는 "저도 이렇게 너무너무 부족하고 부정적이게 될 때도 많은데요~~! 제게 정말 소중한 여러분께서 저의 즐거운 모습 보시고~~~ 본인이 부정적이라고 자책하시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는 셀카를 찍어 올릴 수는 없쨔나용"이라고 유쾌하게 팬들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께 항상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알록달록한 옷 입고 셀카도 한 시간씩 찍어서 올리는 저입니당 암튼 어제 저는 햄편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오늘도 멋진 카페에 와서 햄편은 일하고 저는 유튜브 대본을 쓰고 있네요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많이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일요일 잘 보내세요!"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사진 속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연지는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어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3세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햄연지'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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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