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그룹 위너 강승윤이 출연해 역대급 존재감을 뽐낸다.
13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 2쿼터 11라운드에는 강승윤이 출격, ‘사이코러스’ 코너의 황제성, 양세찬과 호흡한다.
강승윤은 넘치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황제성, 양세찬에 밀리지 않는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폭풍 리액션과 애드리브마저 선보이며 랜선 방청객들의 배꼽을 저격한 것. 황제성, 양세찬은 큰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강승윤에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깜짝 선물도 증정하며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2021년 2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은 코너별 웃음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먼저 상위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와 ‘두분사망토론’이 3점 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날도 두 코너는 대세의 자존심을 건 비장의 무기를 장착, 역대급 꿀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의 이은형은 역대급 도플갱어 캐릭터를 공개하며, ‘두분사망토론’에서는 이상준과 박영진이 결혼 상대를 주제로 세기의 토론 배틀을 벌인다. 사실상 3위를 확정지은 ‘셀룰나이트’ 코너에서는 이국주, 홍윤화가 녹화 도중 댄스를 보이콧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 ‘사이코러스’와 ‘코빅엔터’도 무서운 뒷심으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어 11라운드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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