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표 샌드위치 공개 "잊지 못하는 맛"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기태영이 집에서 기카페를 오픈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 기태영, 박정아, 명세빈 4인 편셰프의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기프로'라는 별명을 얻은 기태영은 집에서 누구나 쉽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홈 카페 메뉴들을 소개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은 로희, 로린 '로로' 자매 등원 후 집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유를 만끽하던 기태영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거실 한쪽에 자리한 찻장이라 시선을 끈다.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기태영과 유진 부부는 평소에도 커피는 물론 다양한 차(Tea)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기태영의 찻장에는 유진과 함께 모아온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의 찻잔들이 가득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기태영의 본격적인 '기카페' 티타임이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태영은 지난 출연 때도 '민트모히토라테'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기카페' 2탄 메뉴에 대해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우선 기태영은 계절에 딱 맞는 시원하고 달콤한 녹차 시럽을 만든다. 

이어 사과를 얇게 썰더니 순식간에 꽃 모양의 사과를 만들어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예쁜 사과꽃이 피어난 가운데 기태영은 녹차 시럽, 얼음, 탄산수를 넣고 깨알 디테일로 민트까지 추가해 기태영표 '애플민트그린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애플민트그린티'에 딱 어울리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 샌드위치는 기태영의 아내 유진이 평소 자주 해주는 샌드위치로, 기태영은 "아내가 '슈돌' 때도 이 샌드위치를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당시 스태프들이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얘기하더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초간단 재료로 순식간에 완성한 유진의 샌드위치를 공개한 기태영은 "정말 간단하지만, 이건 먹어봐야 안다"라고 해 맛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끝으로 기태영은 유진의 샌드위치와 음료로 티타임을 즐기면서도 앞자리에 유진을 위한 찻잔을 하나 더 놓으며 "원래는 늘 아내와 차를 마시는데"라며 그녀의 빈자리를 아쉬워한다.

'편스토랑'은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