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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김태훈 "올해 잘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아…한 번도 못 간 플옵, 진짜 가고 싶다" [LCK]

기사입력 2021.06.09 21:2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라바' 김태훈이 플옵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개막전 1경기 프레딧 대 리브 샌박의 매치가 열렸다.

이날 프레딧은 리브 샌박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김태훈은 루시안과 아칼리를 선택하며 미드 캐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선보였다.

김태훈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2대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둬서 짜릿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리브 샌박전에 대해 "개인 기량이나 폼을 끌어올리는 것 위주로 준비했다"며 "우리가 스프링 때도 이겨봤기도 해서 질 것 같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태훈은 2021 LCK 서머에 대해선 "이번년도 잘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다고 느꼈다. 프로 생활 중 한 번도 못 간 플옵, 정말 가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은 '라바' 김태훈의 인터뷰 전문이다

> 개막전 첫 승을 이뤄냈다. 먼저 승리 소감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2대 0 깔끔한 승리를 거둬서 짜릿한 것 같다. 특히 리브 샌박은 이번 서머 때 꼭 이겨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했고 이겨서 더 좋은 것 같다.

> 리브 샌박을 꼭 이겨야 할 팀이라고 말했는데 리브 샌박전 준비는 어떻게 했나?


리브 샌박이라고 다르게 준비하지는 않았고 개인 기량이나 폼을 끌어올리는 것 위주로 준비했다. 이걸 잘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리브 샌박을 상대로 개인적으로 자신감은 있었나?

리브 샌박은 우리가 스프링 때도 이겨봤기도 해서 질 것 같다는 느낌은 없었다.

> 개인적으로 리브 샌박전 경기력은?

저는 개인적으로 한타 때 제 역할을 잘해냈고 콜 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 루시안, 아칼리로 대활약을 펼쳤다. 픽 배경은?

루시안, 아칼리가 최근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연습했다. 연습과정에서 성적이 좋았던 픽이기도 해서 감독 코치진과 제 의견이 일치, 픽하게 됐다.

> 3년 만의 펜타킬을 기록했는데

맞다. 3년 전, 콩두 상대로 코르키로 펜타킬을 이룬 바 있다. 

> 2021 LCK 서머, 목표가 있다면?

제가 생각했을 때 올해 잘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다고 느꼈다. 프로 생활 중 한 번도 못 간 플옵, 정말 가고 싶다. 여기에 이번 롤드컵 티켓이 4장인데 더 높은 목표도 꿈꾸고 있다.

> 팀 자체로도 롤파크 첫 승을 이뤘다.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호야와 헤나 선수가 부담감과 긴장을 많이 했다.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 2021 LCK 서머를 임하는 각오

개막전 승리로 시작이 좋은 만큼, 마무리까지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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