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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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테즈리얼인가?' T1, 녹턴-그웬의 이니시로 한화생명에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6.09 20:3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개막전 1세트를 챙겼다.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개막전 2경기 T1 대 한화생명의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등장했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그웬, 럼블, 녹턴, 이즈리얼, 레오나를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룰루, 리신, 볼리베어, 코그모, 브라움을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4분 커즈는 탑 매복을 통해 갱킹을 시도, 모건을 끊어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5분 페이커는 봇에 텔을 사용해 봇듀오와 함께 뷔스타를 끊어냈다.

7분 커즈는 봇을 노렸고 케리아가 데프트를 물면서 킬을 만들었다. 반대로 한화생명은 미드에서 페이커를 잡았지만 첫 번째 바다용을 내줬다. 

9분 전령을 두고 양 팀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페이커의 궁 활용으로 요한을 잡았지만 커즈와 페이커도 당했다. 결국 전령은 한화생명이 가져갔다.

13분 T1이 먼저 뭉쳐서 두 번째 바다용을 쳤고 빠르게 챙겼다. 14분 미드에서 한타가 열렸고 데프트가 케리아를 잡아내며 한타를 이겼다.

16분 이번에는 T1이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고 이어 칸나는 탑 1차를 날렸다. 18분 한화생명은 적 레드 진영에 침투, 케리아를 끊었다. 한화생명이 용을 먼저 쳤지만 이를 T1이 견제했고 결국 용은 T1이 챙겼다.

20분 T1은 미드에서 요한과 데프트를 잡고 1차를 날렸다. 추가로 T1은 바론까지 손쉽게 획득했다. 22분 T1은 봇에서 요한을 잡았고 미드, 봇 2차를 날렸다. 


24분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나온 가운데 한타가 열렸다. T1이 4킬을 올리면서 대지용 영혼은 물론 미드 내각을 파괴했다. 26분 T1은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한타를 대승, 미드 억제기를 밀어냈다. 

28분 T1은 바론을 치면서 이니시를 열었고 에이스를 또 띄우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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