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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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시크릿가든 콘서트…드림하이 아이유

기사입력 2011.01.04 11:58 / 기사수정 2011.01.04 11:58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4일 오후 12시 헤드라인



▶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로 시청자 만난다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OST 콘서트'를 열어 시청자들을 직접 만난다.
 
오는 15일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백지영, 포맨 등 '시크릿가든' OST에 참여한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Here I am', '못해', '그 여자', '이유' 등 라이브 무대를 통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빈, 윤상현 등 드라마 주연 배우들도 직접 콘서트에 출연해 현장의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라 기대는 더욱 크다.
 

이외에도 현빈이 입고 나와 히트시켰던 '이태리 장인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트레이닝복, '시크릿가든' 달력 등 드라마 속 소품을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또 콘서트가 끝나는 오후 10시에는 '시크릿가든' 본방송을 함께 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오는 16일,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 삽입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는 오는 15일 서울 오후 8시 능동 어린이 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드림하이, 아이유 '초밥소녀' 화제…시청률은 '무난'

아이유가 <드림하이> 첫 방송에서 '초밥소녀'로 변신해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3일 첫 방송 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김성윤 연출, 박혜련 극본)에는 김필숙 역을 맡은 아이유가 초밥인형 탈을 쓰고 등장했다.

이미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 등장했던 초밥소녀를 놓고, 방송 전 네티즌들 사이에선 그녀의 정체 및 아이유가 맞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던 상황.

아이유는 극 중 높은 음역대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지니고 있으나, 못생긴 외모와 뚱뚱한 몸매로 인해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의심받는 김필숙 역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해외파 춤꾼 제이슨(장우영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초밥인형을 쓴 채 오디션장에 등장한 필숙이 제이슨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며 '우유커플'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첫 방송된 '드림하이'는 전국시청률 10.7%를 기록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과 SBS <아테나>는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 김요한, '사랑의 힘'으로 연일 맹활약

뮤지컬배우 안은정과의 열애를 공개한 김요한(25, LIG손해보험)이 팀 상승세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요한은 지난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EPCO45와의 경기에서 홀로 15득점을 올렸다. 6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김요한은 오픈 공격은 물론, 후위 백어택과 시간차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였다.

김요한은 올 시즌 득점 7위(129점)와 공격종합 2위(56.5%)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LIG손해보험은 리시브 불안과 뒷심부족으로 하위권에 쳐졌다. 그러나 LIG손해보험의 최대 장점인 '강서브'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LIG손해보험은 김요한을 비롯해 이경수(32)와 페피치(26)등 쟁쟁한 날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터와 리베로, 그리고 센터 등이 취약포지션이지만 날개 공격진만큼은 리그 최강을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무릎 수술을 받은 뒤, 레프트 보조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경수는 팀의 '주포'에서 '살림꾼'으로 변신했다.

이경수가 리시브와 수비 등 팀의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 '주포'의 몫은 김요한이 맡게됐다. 수비가 취약하다는 점과 기복이 심한 점이 김요한의 단점이었다. 지난 한해동안 대표팀에서 묵묵히 활약해온 김요한은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LIG손해보험의 김상우 감독은 "김요한은 현재 어깨가 썩 좋지 않다. 부상 중이지만 경기에 뛰고자하는 열의가 강해서 경기에 투입시키고 있다. 우리 팀의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많은 볼을 처리해야하는 임무때문에 부상을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팀을 선두권으로 이끌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전선수로 뛰지못한 아쉬움도 떨쳐냈다.

팀의 연승이 진행되는 동안 김요한은 뮤지컬배우 안은정과의 열애 사실도 공개했다. '사랑의 힘'이 최근 상승세에 영향을 줬음을 밝힌 김요한은 '2% 부족한 공격수'에서 '리그 최고의 해결사'로 성장했다.

김요한은 오는 6일, 대학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문성민(24, 현대캐피탈)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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