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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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디아 놓친 아스날, 자하는 어때"...英언론의 추천

기사입력 2021.06.08 15:44 / 기사수정 2021.06.08 15:44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미러가 부엔디아 영입에 실패한 아스날에게 자하를 추천했다.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노리치의 아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이어 아스날이 부엔디아를 포기하고 크리스탈 펠리스의 윌프레드 자하를 영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노리치 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엔디아의 이적과 관련해 아스톤 빌라와 노리치 시티가 합의에 성공했고 메디컬 테스트만이 남았다고 알렸다. 사실상 아스날의 영입 목표로 언급되던 부엔디아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미러는 아스날에게 대안을 제시했다. 바로 크리스탈 펠리스의 자하다. 미러가 자하를 추천한 이유는 총 두 가지다. 우선 자하는 아스날이 필요한 자리에 확실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미러는 아스날이 8위로 부진한 이유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노쇠화라고 주장했다. 31살의 오바메양은 2020/21시즌 리그에서 29경기에 나와 10골을 넣었다. 2018/19시즌 22골, 2019/20: 22골과는 대비되는 기록이다. 

미러는 이런 오바메양의 부진을 자하가 메워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하는 2020/21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었다. 리그 14위에 위치한 팀에서 11골을 넣은 그가 2020/21시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에밀 스미스 로우와 호흡을 맞춘다면 보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미러는 주장했다. 

다음은 자하의 관심이다. 미러에 따르면 자하는 지속적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미러는 자하가 크리스탈 펠리스에게 프리시즌이 되기 전 자신이 이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점을 언급했다. 이런 자하 입장에서 아스날은 좋은 대안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테타도 자하의 팬이라고 미러는 언급했다. 


미러에 따르면 자하의 몸값은 4,000만 파운드(약 630억원)다. 

sports@xports.com / 사진= 자하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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