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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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아테나 추궁에 '가슴이 철렁'

기사입력 2011.01.04 01:07 / 기사수정 2011.01.04 01:0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수애가 아테나의 요원이라는 것이 들킬 뻔한 위험에 처했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윤혜인(수애 분)은 NTS 내부 보고서에 '아테나'라는 비밀조직에 대한 보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테나'란 세계 에너지 시장을 장악한 세력으로써 미국 정보기관에도 침투한 무서운 테러조직이다.

그리고 윤혜인 역시 이 조직의 일원이고 이 조직으로부터 받은 임무로 NTS 안에서 첩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서버실 요원 살해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한다며 밀실로 안내 되었다. 그리고 이정우(정우성 분)가 등장해 흠칫 놀랐다.

그것도 모자라 그가 "혜인씨, 아테나죠?"라고 물어 윤혜인은 표정이 굳으며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 하지만 이정우는 "증거가 확보됐습니다"라며 계속 추궁을 했다.

윤혜인이 계속 대답을 하지 않자 이정우는 밀실로 사람들을 불렀고 증거를 제시하게 했다. 정말 그대로 모든 것이 밝혀지는 줄만 알았다.



그 때 증거로 제시된 것은 다름 아닌 케이크였다. 사실은 NTS 동료들이 윤혜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깜짝쇼를 준비했던 것이었다.

그 케이크를 본 윤혜인은 십년 감수한 마음에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조금만 더 이정우가 추궁을 했다면 정말 그녀의 정체를 들켰을지도 모른다.


시청자들은 "윤혜인이 들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수애 감정 연기 최고였다"라며 그 장면에서의 감정을 전했다. 윤혜인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또한 이정우의 추궁에 같이 가슴이 철렁했던 것 같다.

과연 윤혜인의 첩자 활동이 언제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수애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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