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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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이상우, 실력 업그레이드 '깜짝' (골프왕)

기사입력 2021.06.07 13:30 / 기사수정 2021.06.07 13:3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골프왕’ 이상우가 각고의 노력 끝에 ‘순백한 골린이’에서 ‘어프로치의 신’으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골프왕’ 3회에서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골프왕’ 멤버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과 ‘도합 230세 골프 마니아’ 김태원-이봉원-서경석-홍서범의 ‘멋있는 녀석들’팀이 한판 대결을 펼친다.

무엇보다 ‘순백한 골린이’로 불리는 이상우가 미스 샷을 연발하던 이전과 달리 환상의 어프로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발전된 이상우의 실력에 ‘멋있는 녀석들’팀 홍서범은 ‘골프왕’팀 카트로 직접 찾아와 이상우의 골프 경력을 물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필드 위의 신사’ 장민호는 이동국의 실수로 가파른 절벽 끝에 떨어진 공을 기막히게 살려내며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 현장을 흥분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주변의 극찬과 달리 장민호는 “오늘은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모습으로 웃음과 함께 ‘골프왕’팀의 사기를 한껏 충전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번 대결은 마지막 라운드 9홀에서 김국진과 ‘멋있는 녀석들’팀, 김미현과 ‘골프왕’팀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된다. ‘멋있는 녀석들’팀 홍서범은 “한 수 가르쳐 줘야겠다”라며 경기 시작 전부터 ‘골프왕’ 멤버들을 도발, 대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어 ‘멋있는 녀석들’팀은 대결 내내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며 ‘골프왕’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게스트와의 대결 전 김미현 감독으로부터 특별 멘탈 트레이닝까지 받았던 ‘골프왕’팀은 위기를 맞았고, 심지어 평소 강철 멘탈로 알려진 양세형마저 집중력을 잃고 제 실력 발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치열한 두 팀의 대결 결과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성장하는 ‘골프왕’ 멤버들의 골프 실력과 새로운 게스트들과의 치열한 대결이 회를 거듭할수록 ‘골프왕’을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주에는 특별히 지난 시간 무승부 결과로 아쉬움을 안겼던 김국진과 김미현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돼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골프왕'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골프왕'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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