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17
연예

한채아, '단발 투혼'으로 180도 대변신

기사입력 2011.01.02 17:44 / 기사수정 2011.01.02 17:44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한채가 180도 변한 귀여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다.

팔색조 여배우 한채아가 KBS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연출: 이재상)의 귀엽고 발랄한 철부지 막내딸 '김명희'로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이웃집 웬수>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쿨한 커리어우먼 '윤하영'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한채아는 KBS <사랑을 믿어요>에서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픈 철부지 막내딸이자 사랑에 웃고 우는 사랑지상주의자인 '김명희'로 180도 변신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무려 8년간 애지중지 길러왔던 긴 머리카락을 데뷔 후 처음, 단발로 싹둑 자르고 발랄한 웨이브 펌을 해 변신을 시도했다.

휴식기 없이 바쁜 나날을 이어가게 된 한채아는 "호흡이 굉장히 긴 주말극을 곧바로 연이어 하게 되어서 주변 분들이 많이 걱정을 해주시는데 많은 것을 배우게 됐고,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 이번작품에 굉장히 많은 욕심이 생긴다"고 의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촬영부터 만취연기를 해야 해서 긴장도 되고 부끄럽기도 했는데, 감독님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채아가 그려낼 '김명희'는 사랑에 목숨 거는 귀엽고 발랄한 인물 철부지 막내딸이다. '명희'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유일한 사람인 할머니 '귀남'(나문희 분)과 각별한 애정을 나눌 예정.

여느 대가족 안의 사랑받고 자라는 밝고 명랑한 막내 딸 이미지를 한채아 만의 팔색조 매력으로 귀여운 질투 쟁이 '명희'를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착한 만년교감 김영호(송재호 분)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중견배우 송재호, 선우용녀, 나문희, 박인환, 윤미라를 비롯해 이재룡, 박주미, 권해효, 문정희, 이필모, 한채아, 황우슬혜, 이상우,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사랑을 믿어요>는 2011년 1월 1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한채아 /출처=와이트리 미디어]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