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스털링이 '신선한 도전'을 찾아 나선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날 입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부터 최종전까지 단 2골만을 기록하며 많은 비판을 받은 스털링이 새로운 도전을 찾아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스털링은 아스날 이적을 '신선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 또한 스털링에 관한 제안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30일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택한 스털링이 '실패한 카드' 취급받으며 팀 내에서 입지를 잃어간다고 알렸다.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던 트레버 싱클레어는 스털링의 아스날 이적을 지지했다.
그는 1일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발표되는 기사와 언론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올여름, 맨시티는 스털링을 놓아줄 것이다. 그들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맨시티가 스털링과 관련한 제안을 받겠다는 작은 소문들이 새어 나오고 있다. 이번 여름 스털링이 이적하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맨시티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인 그라면 아스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