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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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처음으로 된장찌개 끓여봐…뿌듯함 느꼈다"

기사입력 2021.06.01 14: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허재가 '해방타운'을 통해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다. 

1일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은정 CP, 홍인기 PD,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 붐이 참석했다.

이날 허재는 "단체생활을 많이 해왔고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다. 모든 걸 주위에서 챙겨주고 해줬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적도 없었다.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걸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허재는 '해방타운'에 입주해 처음으로 요리, 살림을 한다. 이에 대해 그는 "입주를 할 때 계약서를 썼는데, 그것도 처음 쓴 거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 것 등 여러 가지를 처음 해봤다. 재미도 있었는데 어려웠다. 된장찌개는 처음 끓여보는 건데 다 해서 먹고 뿌듯함과 맛있음을 느낀 후에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집에서 하게 되면 와이프가 잔소리를 할 거고 내가 먹고 싶은 대로 못 만드니까. '해방타운'은 나 혼자만의 공간이라 집에서 하는 거랑은 다른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해방타운’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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