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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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두 번째 현피 상품 2만개 '뻔뻔 협상+고장난 리액션' (머선129)

기사입력 2021.05.31 14:44 / 기사수정 2021.05.31 14: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첫 대결은 3만 3천 명, 두 번째 대결은 2만 명이다.

지난 30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 두번째 현피 대결을 할 빙그레를 찾은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 강호동이 카카오TV 구독자들을 위한 국민 간식을 2만 개 이상을 확보했다.

강호동은 특급 정보원을 자처한 딘딘과 함께 두 번째 현피 대결을 의뢰한 기업 빙그레를 찾아 구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선물을 확보에 나섰다. 첫 현피 대결에서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며 편의점 CU로부터 3만 3천개의 제품을 구독자들의 상품으로 전하게 된 강호동은, 한층 높아진 자신감을 바탕으로 두 번째 대결 준비에 나섰다.

빙그레는 국민 간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한 협상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사를 언급하는 등 묘한 협상의 기술로 담당자들을 자극, 팽팽한 신경전 속에 강호동과 딘딘은 결국 아이스크림, 요거트, 커피 등 2만 개가 넘는 국민 간식을 얻어내며 기대를 높였다.

이 날 '머선 129'에서는 웃음만렙 협상의 기술을 자랑한 강호동과 딘딘 뿐 아니라, 이들에 맞선 빙그레 직원들의 눈부신 활약도 웃음을 선사했다.

빙그레의 인기 캐릭터인 빙그레우스를 앞세운 직원들은 꽁트 설정부터 1인 2역의 부캐 연기까지 능청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텐션으로 두 사람을 당황 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한껏 과장된 설정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직원들의 프로 연기자 못지 않은 활약에, 강호동과 딘딘은 “우리가 밀리는데?”, “여기 콘셉트를 잘 모르겠다”며 기싸움에서 지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강호동은 “이런 말씀 드리면 안 되는데 골 때리시네요”라고, 딘딘 역시 “상무님이 이런다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다”며 입사 29년차 상무님의 연기 열정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이어 강호동은 두 번째 현피 대결 종목을 ‘분리수거통에 페트병 던져 넣기’로 정했다. 첫 현피 대결인 ‘딱지치기’에 이어 천하장사 강호동과 기업 임원의 허무맹랑한 종목의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모은다. 강호동이 이겨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선물 보따리를 선사할 수 있을지, 반대로 빙그레가 이겨 기업 광고 기회를 얻게 될지 오는 3일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해 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피 대결을 펼치는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카카오TV 구독자들은 해당 에피소드 공개 후 일주일동안 카카오TV에서 '머선129'를 즐기고 채널을 구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 돼 카카오TV CSO 강호동이 얻어 온 선물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카카오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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