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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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3관왕' 문근영, 개념 있는 수상소감 화제

기사입력 2011.01.01 01: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문근영이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010 연기대상>에서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매리는 외박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은 이날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근영은 세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을 때마다 눈물을 보이면서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남겼다.

특히 전인화와 같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에는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이 정말 많다. 제작 시스템이 개선됐으면 한다"며 "드라마가 시청률만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0 연기대상>은 올 한해 KBS를 빛낸 연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수종, 이다해, 송중기의 사회로 오후 9시 50분부터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진=문근영 ⓒ 2010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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