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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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위기일때 술먹고 박미선에 전화…덕분에 넘겨" (1호가)

기사입력 2021.05.31 05: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형돈이 박미선 덕에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가수'로 활동할 김원효, 이상훈을 만나기 위해 정형돈, 데프콘이 등장했다. 

이날 라면을 먹던 정형돈은 '1호가' MC인 박미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내가 진짜 위기일 때 술을 잔뜩 먹고 누구한테 전화를 걸면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때 미선누나가 생각이 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진짜 안 좋은 상황이었는데 한 시간 가까이 들어주더라.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 감사하다. 덕분에 잘 넘겼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난 10시면 자는 사람인데 늦은 시간에 자기 얘기를 쏟아내더라. 가끔 남자 후배들이 쏟아낼 때가 있는데 내가 그런 이미지인가보다"라며 "아무 얘기도 안 했다. 그냥 들었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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