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8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윤영미-윤지영 언급…한효주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0.12.31 09:34

조성룡 기자
- 12월 31일 오전 9시 40분 헤드라인



▶ 최기환 아나운서, 사표 제출한 윤영미-윤지영 언급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최기환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던 아나운서 선배들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3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아나운서실 모든 선배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다만 갑작스러운 경험이 있었다. 윤지영, 윤영미 선배님 덕에 SBS를 자랑스럽게 다녔다. 저도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SBS가 2011년 인사이동에서 일부 PD와 기자, 아나운서를 제작부서가 아닌 비제작부서로 인사발령낸 것에 수긍하지 않아 사표를 제출한 일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또한 그는 동료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더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 한효주 연기대상에 양준혁도 "행복해요"

배우 한효주가 수상소감에 '영원한 팬' 양준혁을 언급한데 이어 양준혁 또한 트위터에 기쁨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2010 연기대상>에서 김남주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한효주가 "영원한 팬 이라 했던 양준혁 선수 보고있는지 모르겠다"며 수상소감에 양준혁을 언급하자, 양준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효주씨 팬이어서 넘 행복해요, ㅋㅋㅋㅋ"라는 제목의 글을 곧바로 올렸다.

양준혁은 트위터에서 "네 당연히 보구 있었구요 내가 태어나서 젤 잘한것이 한효주님 팬인것이 젤 잘한일인 것 같습니다"라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저도 제일처럼 넘 기뻣고 앞으로도 영원한 팬으로 남을거구요...."라며 축하와 함께 영원히 팬으로 남을 것을 다짐했다.

양준혁의 글에서 "sp", "기뻣고"등 오타가 다수 섞여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양준혁은 몹시 기쁘고 흥분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다", "둘이 잘 어울린다",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준혁은 그 동안 방송 등을 통해 배우 한효주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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