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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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배칠수-현영,우수상 타고 굴비 받았어요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0.12.30 23:5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현영이 굴비를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3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2010 연기대상>에서 <배칠수 배한성의 고전열전>의 배칠수와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의 현영이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칠수는 자신의 라디오 시작과 함께 태어난 딸과 함께 수상대에 올랐다. 그는 배철수에게 '칠수야 너 나 없으면 어떡할 뻔했니…'라 적힌 꽃바구니를 받았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양락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이름 거론하면 끝이 없으니까 하지 않겠다"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현영은 수상대에서 꽃다발과 함께 굴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라디오 디제이가 되고 싶어서 새벽 2시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코맹맹이 소리인 자기를 뽑아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선보였다. 그리고 청취자들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헌혈증을 기증했던 청취자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끝으로 "가슴으로 행복함을 전할 수 있는 디제이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라디오 부문 신인상에는 노홍철, 최우수상에는 조영남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 MBC 연기대상 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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