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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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코레아 or 모라타'...'디발라 바라기' 시메오네

기사입력 2021.05.26 11:18 / 기사수정 2021.05.26 11:18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시메오네 감독의 디발라를 향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위해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헬 코레아를 원한다고 보도하며 두 팀의 재정 상태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두 선수를 교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아스는 "앙헬 코레아는 아틀레티코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시메오네 감독의 듬직한 부하이다. 따라서 아틀레티코는 코레아를 넘겨줄 의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교환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다른 선택지로는 알바로 모라타를 디발라 이적에 이용하는 것이다.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소속이지만 현재 유벤투스로 임대 중이다. 양 팀이 합의할 경우 완전 이적도 가능하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가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를 교환 형태로 디발라 영입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렸다.

디발라는 지난 2018년 시메오네 감독과 만나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휴가를 보냈다. 당시 디발라와 시메오네 감독은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서 단둘이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했고,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이를 두고 스페인 현지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을 대비해 디발라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둔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한 적 있다. 당시 디발라의 이적은 불발되었지만, 꾸준히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던 양측이 이번에야말로 이적을 성사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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