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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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유로파' 레스터, '리그앙 우승팀' 미드필더 영입한다

기사입력 2021.05.25 15:32 / 기사수정 2021.05.25 15:3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레스터시티가 발 빠르게 보강에 착수한다.

더 선은 레스터시티가 프랑스 리그 리그앙 우승팀의 미드필더를 영입해 2021/22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가 릴의 부바카리 수마레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레스터시티는 2020/21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승점 1점차로 5위에 위치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더 선에 따르면 레스터시티는 다가오는 2021/22시즌에는 확실하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딸 수 있게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 부바카리 수마레가 있다는 소식이다. 수마레는 2017/19시즌부터 릴에서 활약하기 시작해 총 112경기에 나선 188cm의 중앙미드필더다. 2020/21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릴의 허리를 책임졌다. 87%의 패스 성공률과 85%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 성공률도 66%를 기록해 수비적인 능력도 선보였다. 

더 선에 따르면 수마레는 전형적인 활동랼 중심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다. 더 선은 수마레가 레스터의 중원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마레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18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매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 때문에 릴이 우승시즌 팀의 중원을 책임진 선수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릴이 2019/20시즌 뉴캐슬의 3,500만 파운드(약 557억원) 제안을 거절했던 점을 고려하면 구단의 재정 악화에 빠르게 선수를 처분하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고 더 선은 설명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릴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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