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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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월 수입? 배달음식 마음껏" #BTS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1.05.24 12:50 / 기사수정 2021.05.24 12: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임정희가 월 수입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15년 만에 만난 임정희에게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임정희는 "저는 박명수 씨를 TV에서 많이 봐서 익숙하다"라며 웃었다.



임정희는 "간간이 방송활동이 있었고, 뮤지컬도 했다. 대학원에서 음악 공부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요즘 얼마 버니"라며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임정희는 "배달음식 마음껏 시켜 먹을 정도"라며 "한참 활동할 때보다는 행사도 없고 해서 덜하지만, 자차도 있고"라고 대답했다.

박명수가 "이젠 좀 사줄 나이 아니냐. 제자들이 사달라고 하면 뭐라고 그러냐"이라고 묻자 임정희는 "그 이상으로 사준다. 피자 세 판 먹을 거 여섯 판은 사줄 수 있다. 인당 한판씩 먹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우리는 피자로는 안 친다. 무조건 소고기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임정희는 "소고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좀 짠 것 같다. 왕성히 행동할 때보단 덜하지만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한다"라고 정리했다.

한 청취자는 "박진영이냐. 방시혁이냐"라고 물었다. 임정희는 "처음에 JYP에서 시작을 했고, 그때 당시 수석 프로듀서가 방시혁 씨였다"며 "빅히트에서도 앨범 활동을 오래 했다. 사실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질문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정희는 "지금은 god 김태우 씨가 총괄 프로듀서로 계셔서 김태우 씨와 교류가 많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방시혁 씨는 어떤 분이냐. '무한도전' 때 외모 가지고 많이 언급을 한 적이 있다"라고 물었다. 임정희는 "방시혁 오빠는 되게 섬세하다. 진영 오빠가 큰 그림을 그려놓고 앨범에 대한 큰 맥락을 잡는다면, 방시혁 오빠는 디테일한 부분을 함께 상의하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정희는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연습할 때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라며 "겸손하고 너무 착하다"라고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라디오쇼'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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