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권은빈‧신원호, 서연우 '일일 돌보미' 변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어쩌다 가족' 권은빈과 신원호가 서연우의 일일 도우미로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 오은지, 연출 이채승) 10회에서는 권은빈과 신원호가 서연우와 함께 키즈카페에 출격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성하늘(권은빈 분)은 원호(신원호)에게 감춰왔던 내면의 슬픔을 털어놓아 뭉클함을 안기는가 하면 그와의 거리를 좁혀가며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또한 김연우(서연우)는 제시에게 배운 힙한 제스처와 영어 랩을 선사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연우가 원호를 향해 상큼 발랄한 윙크를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연우는 뛰어난 칼질 실력을 뽐내는 원호에게 닭살 멘트까지 하며 그를 웃음 짓게 만든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성하늘은 원호와 함께 김연우의 '일일 돌보미'로 변신, 키즈카페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모습을 본 주변인들이 뜻밖의 말을 건네자 성하늘과 원호는 멋쩍어하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특히 원호가 어린 김연우에게 선을 긋는 발언을 하자, 김연우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난다고 해 그 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어린 아이답지 않게 철이 일찍 든 캐릭터였던 김연우가 그 어느 때보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점차 가까워진 성하늘과 원호의 새로운 관계 변화가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볼거리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은빈, 신원호 그리고 서연우 세 사람의 케미는 23일 오전 11시 50분 '어쩌다 가족'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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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