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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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X매니저, 유쾌한 일상 (feat.이수혁·서인국) (전참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3 07:50 / 기사수정 2021.05.23 02: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음문석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음문석과 음문석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음문석 매니저는 음문석이 쓴 시나리오의 리딩을 도왔다. 음문석 매니저는 음문석이 황치열을 주인공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음문석은 단편영화 '미행'으로 지난 2017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음문석은 "현슬기라는 친구가 시나리오를 썼던 게 있었다. '이걸 단편으로 찍어보자. 너무 좋다'라고 했다. 다 배우들끼리 찍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음문석은 "(칸 영화제) 현장에 갔는데 '옥자'가 있더라. 레드 카펫에 감독님 걸어가시는 거 앞에서 보고 이러니까 저한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감격했다.

특히 음문석 매니저는 어머니가 이정애라고 소개했고,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해병대 부사관으로 복무한 다소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음문석은 음문석 매니저가 성격을 바꾸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돕기 위해 일부러 대본 리딩을 부탁하고 상황극을 만들어 연기해보기도 한다고. 그러나 음문석 매니저는 크게 말하려고 노력하다 도리어 발음이 꼬였고, 음문석은 "포기하지 마라. 안 되면 될 때까지"라며 응원했다.

또 음문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영화 '파이프라인'에 함께 출연한 서인국, 이수혁, 배다빈을 섭외했다. 그러나 음문석은 게스트들에게 직접 진행을 맡기거나 일정에 대해 물을 때마다 대답을 회피했고,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이수혁은 "오늘 일정이 뭐냐. (스케줄을 전달하는) 문자가 왔는데 음문석 님 머릿속에 있다고 하더라. 그런 문자 처음 받아봤다"라며 털어놨고, 음문석은 서인국에게 갑작스럽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제안했다.

서인국은 "그래"라며 흔쾌히 승낙했고,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을 열창했다.

서인국은 "노래 시킬 거면 미리 이야기 좀 해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음문석은 "나도 몰랐다. 할 줄도 몰랐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다빈은 다음 순서가 무엇인지 물었고, 음문석은 "게임은 내가 준비한 게 있다. 5분만 쉬고 하겠다"라며 중단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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