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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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서인국 콘서트로 분량 확보 (feat. 이수혁)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5.23 06:30 / 기사수정 2021.05.23 01: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음문석이 서인국, 이수혁, 배다빈과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음문석이 서인국, 이수혁, 배다빈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음문석은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단편영화 '미행'으로 지난 2017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음문석은 "현슬기라는 친구가 시나리오를 썼던 게 있었다. '이걸 단편으로 찍어보자. 너무 좋다'라고 했다. 다 배우들끼리 찍었다. 현장에 갔는데 '옥자'가 있더라. 레드 카펫에 감독님 걸어가시는 거 앞에서 보고 이러니까 저한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음문석 매니저는 가수 이정애의 아들이라고 소개했고,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해병대 부사관으로 복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음문석은 음문석 매니저의 성격을 변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대본 리딩을 함께하고 상황극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음문석은 "원래 말을 안 걸었다. '상처가 있구나' 싶어서 말을 안 걸었다. 성격이 소심한 거더라"라며 귀띔했다.

음문석 매니저는 목소리를 키우려고 노력하다 발음이 꼬였고, 음문석은 "포기하지 마라. 안 되면 될 때까지"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음문석은 무명 시절부터 무에타이를 배웠던 체육관으로 향했고,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관장은 끝내 눈물 흘렸고, "너도 알다시피 연예인분들 많이 다니시지 않았냐. '왜 식(SIC)이만 안 될까. 고생 많이 하는데' 싶었다"라며 기뻐했다. 음문석 역시 관장의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음문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영화 '파이프라인'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 이수혁, 배다빈을 섭외했다.

음문석은 작은 누나와 함께 음식을 만들었고, 요리하느라 바쁜 탓에 게스트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게다가 이수혁은 "오늘 일정이 뭐냐. (스케줄을 전달하는) 문자가 왔는데 음문석 님 머릿속에 있다고 하더라. 그런 문자 처음 받아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음문석은 즉흥적으로 서인국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제안했고, 서인국은 "그래"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결국 서인국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을 열창했다. 서인국은 "노래 시킬 거면 미리 이야기 좀 해주지"라며 아쉬워했고, 음문석은 "나도 몰랐다. 할 줄도 몰랐고"라며 고백했다.

배다빈은 다음 순서가 무엇인지 궁금해했고, 결국 음문석은 "게임은 내가 준비한 게 있다. 5분만 쉬고 하겠다"라며 중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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