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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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아스날' 베르캄프, 아스날 우승 DNA 살리고 싶다

기사입력 2021.05.21 14:18 / 기사수정 2021.05.21 14:1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베르캄프가 아스날의 우승 DNA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르캄프는 21일 (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매체 VI에 나와 아스날에 대해서 언급했다. "패트릭 비에이라, 티에리 앙리와 함께 한 그 시절의 아스널을 잊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베르캄프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아스날 레전드다. 베르캄프가 아스날에서 1년을 보낸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이 부임했다. 이 둘은 아스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11시즌동안 423경기 출장, 120골 12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스널 클럽 역사상 11위의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런 베르캄프는 아스날의 우승 DNA를 강조했다. "아스날의 DNA가 사라지고 있다. 우승을 위해 죽기살기로 덤비던 DNA가 사라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금 아스날은 아스날이 아니다. DNA를 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필요한 부분에 그게 맞는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했다고 전해진다. 베르캄프는 투자가 이뤄지지 않기에 중위권에 위치해 있고 점차 우승을 갈구하는 DNA가 퇴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승 DNA를 살리기 위해 베르캄프, 앙리, 비에이라가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고 아스날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탠 크뢴케 구단주는 아스날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베르캄프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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