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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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싶은 34세' 지루, '39세'도 뛰는 AC밀란 행?

기사입력 2021.05.20 17:25 / 기사수정 2021.05.20 17:25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AC밀란이 올리비에 지루를 FA로 영입하고 싶어한다.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이 첼시의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에서 활약하고 싶은 지루 입장에서도 좋은 행선지라는 보도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루는 출전시간을 보장 받고 싶어한다.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아직 경기장을 누빌 실력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루는 2020/21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했다. 17경기 중 선발 경기는 8경기 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성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출전한 8경기 중 단 2경기만 선발출전했음에도 6골을 기록하며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힘이 됐다. 

타미 에이브라함과 티모 베르너에 밀려 주로 벤치에 있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런 활약으로 지루는 조국의 부름을 받았다. 유로2020를 위한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지루는 2018년 월드컵 우승 맴버로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다. 


AC밀란이 이런 지루를 FA로 영입하고자 한다. AC밀란은 FA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해 팀의 주축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 39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20/21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와 15골을 넣었다. AC밀란은 지루 역시 이런 활약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면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지루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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