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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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타티스 주니어, 4안타로 6연승 견인...김하성 결장

기사입력 2021.05.20 09:36 / 기사수정 2021.05.20 09:3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타티스 주니어가 복귀전에서 4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6연승의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김하성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돌아온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였다. 타티스 주니어는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한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타석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복귀전에서 결승 홈런 포함 4안타를 쳤다. 

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냈다.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타티스는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도루까지 기록하며 득점권 찬스를 샌디에이고에게 만들어줬다. 

4회말 2아웃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그는 자신의 복귀전을 자축하는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타티스는 이어 6회와 8회에 2루타를 생산해냈다. 이날 경기 장타 생산에 강점을 보인 타티스는 8회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앞선 4회 홈런 포함 2타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타티스 주니어의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에 힘 입어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샌디에이고의 시즌 성적은 27승 17패가 됐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동안 선발 기회를 얻었다. 8경기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28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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