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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20년 전 이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최고 이적료 3위

기사입력 2021.05.18 17: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지네딘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료는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고 지금도 상당히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켓은 18일(한국시각) 전 세계 가장 비싼 공격형 미드필더 이적료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2001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지네딘 지단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단은 당시 이적하면서 7750만 유로(현 환율 약 106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 당시 세계 최고의 이적료였다. 

1위는 2018년 겨울, 리버풀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필리페 쿠티뉴다. 그는 1억 3500만 파운드(약 185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2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서 첼시로 이적한 카이 하버츠다. 그는 8천만 유로(약 1101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4위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체스터시티로 이적 당시 7600만 유로(약 104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케빈 데 브라이너, 5위는 2014년 여름에 AS모나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7500만 유로(약 103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6위는 토마 르마로 지난 2018년 여름, AS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7200만 유로(약 990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7위는 2009년 AC밀란에서 레알로 이적한 카카다. 그는 6,700유로(약 92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8위는 첼시에서 중국으로 이적한 오스카, 9위는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10위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장쑤 쑤닝으로 이적한 알렉스 테이세이라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 마켓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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