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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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부진탈출 신호탄...2경기 연속 홈런포

기사입력 2007.05.21 23:03 / 기사수정 2007.05.21 23:03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32,뉴욕 양키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로드리게스는 21일(한국시간) 뉴욕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20일 경기에서 10경기 만에 16호째를 신고한 로드리게스는 17호째를 터뜨리며 아미리칸리그 홈런부분 단독선두를 질주하며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로드리게스는 21일 현재 .311의 타율에 4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삼진 2개와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난 로드리게스는 5-1로 앞선 7회 초 공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3번째 투수 암비오릭스 버고스의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뽑아냈다.

한편,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첫 선발등판한 타일러 클리파드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양키스의 3연패를 막았고 메츠의 선발 존 메인은 5이닝 5실점으로 2연패에 빠졌다.

3연패를 끊은 양키스는 22일부터 숙명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3연전을 갖는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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