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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김건부, RNG? "잘하는 팀이지만 못이기는 팀은 아닌 것 같다…다시하면 충분히 이겨" [MSI]

기사입력 2021.05.15 16: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캐니언' 김건부가 RNG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1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럼블스테이지 1일차 PSG 탈론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PSG 탈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21 MSI' 럼블스테이지 1승을 챙겼다. 경기 후 진행된 스크럼 인터뷰에는 김건부가 등장했다. 

김건부는 정글 럼블에 대해선 "우디르, 럼블, 모르가나 정글 3개가 세다. 그 세개 중에 자신있는 픽을 뽑는게 중요하고 정글 3대장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MSI 11.10 패치로 되지 않지만 11.10 패치 해본 경험'에 대해 "해보긴 했는데 몇판 안해봐서 바위게 먹을 때 정글 챔이 많아졌다. 강타가 바위게 껍데기를 벗겨준다. 그래도 메타는 지금은 비슷한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김건부는 'RNG는 다른 LCK 팀들에 비해 얼마나 강하냐?'라는 질문에 "한판 밖에 안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잘하는 팀인 것 같고 그렇다 해서 우리가 못이기는 팀은 아닌 것 같다. 충분히 다시하면 이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RNG 패배가 걱정 요소인지?'라는 물음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장점은 지면서 어떻게 졌는지 배우는 게 있는 거고 단점은 1패한게 단점이다"고 밝혔다.

김건부는 '지난주에 쇼메이커가 RNG는 우승후보 자격이 있다. 그렇지만 MSI 트로피는 담원 기아가 가져가겠다'라는 말에 "화이팅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RNG 상대로 올 AD를 선택한 것에 대해 "조합으로 봤을 때 올 AD를 픽했지만 상대가 하드 탱커가 없어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건부는 '아이슬란드를 둘러봤나'라는 말에 "하루 시간이 있어서 관광해봤다. 양고기, 호수 등 가봤는데 정말 좋았고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전 특별히 중요한 음식이 있나'라는 물음에는 "커피나 우유를 마시는데 항상 경기 전에 커피를 마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건부는 '역대 정글러 중에 그 중 몇 등인 것 같나'라는 질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꾸준하고 잘해지는 것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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