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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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2021년 유저 참여 '리폼 이벤트' 진행…원하는 디자인의 아이템 구현

기사입력 2021.05.13 10:5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디션'이 2021년 유저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한빛소프트 측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국가대표 장수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이 유저 참여형 콘텐츠인 '2021 리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오디션은 오는 6월3일 점검 전까지 리폼 이벤트 참여작 접수를 받는다. 리폼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 내 의상 이이템이나 아바타(캐릭터)를 원하는 모습으로 고쳐 제안하면, 당선작을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한다.

당선작 선정은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6월17일 1차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놓고 6월30일까지 앙케이트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게임 내 아이템 업데이트 시기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유저 당 이벤트 게시물을 3개까지 작성 가능하다.

리폼 아바타는 게임 상점에서 녹색의 ‘REFORM’ 표시가 붙어있어 다른 아이템들과 차별화되며 희소가치를 지닌다. 오디션은 소통하는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리폼 이벤트를 처음 시작했고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리폼 이벤트에서 유저들은 헤어스타일에 앞머리를 추가하거나, 옷의 기장을 조절하는 등 본인의 아바타 모습을 캡쳐해 직접 수정한 이미지들을 적극 제안했다. 여성 유저 비율이 60%가 넘는 게임 특성 상 여성 아바타와 의상에 대한 리폼 요청 비중도 높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들께서 매년 높은 수준의 제안을 해주셔 고품질의 리폼 아바타를 선보일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성원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디션은 앞으로도 리폼 이벤트를 비롯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여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국가대표 리듬액션 게임으로 올해 서비스 17주년을 맞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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