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부모님 빚투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마이크로닷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트남식 오픈 기념으로 맛보러 갔는데 또 언제 갈까 고민 중. 홍대라서.. 멀어서.. 덮밥하고 몽골누들 강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식당에 방문한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의 모습이 담겼다. 형제의 밝은 근황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닷은 "그나저나 산체스와 이런 어색한 포즈는 어떻게 하게 된 건지"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는 지난 2018년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님은 지난 1990년부터 8년간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으나, 당시 친인척과 이웃 주민에 총 4억 원을 편취해 야반도주했다. 이후 뉴질랜드에 정착해 생활해왔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부모 관련 논란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곧 입장을 바꾸고 사과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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