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성시경은 11일 정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의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정규 8집 ‘ㅅ(시옷)’의 콘셉트 포토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눈을 감은 채 나른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턱을 괴거나 가만히 고개를 들고 있는 성시경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흑백 무드가 성시경 특유의 여유로운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 성시경은 이마를 살짝 드러낸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과 밝은 톤의 니트 상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성시경은 유리잔을 살짝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청량한 봄 하늘을 배경으로 눈을 감은 채 햇빛을 느끼거나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성시경의 모습이 공개돼 곧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ㅅ(시옷)’은 성시경이 지난 2011년 9월 발매한 ‘처음’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
이다. 성시경은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선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다양한 단어와 그 의미를 이번 앨범에 녹여낼 예정이다.
성시경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가 오롯이 담아낼 이야기와 한층 무르익은 감성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성시경의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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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