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정규 1집 ‘The dice is cast(더 다이스 이즈 캐스트)’의 활동 종료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다크비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활동을 마친 것을 기념하여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활기찬 인사로 브이 라이브를 시작한 다크비 멤버들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활동 마무리 소식과 함께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전하며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GK는 “앨범 발매 첫 날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처음으로 차트인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정규 1집 첫 발매 당일 꿈 같던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멤버 D1은 “이번에 많은 활동을 했다. 처음 해보는 것들도 많았다. 릴레이 댄스, 음악 방송 7위, 음원 사이트 차트인 등 특히 선배님들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할 기회가 전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긴장했는데 선배님들이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정되어 있던 것을 못하게 된 것이 아쉽다”, ”타이틀 곡 제목이 ‘줄꺼야’ 인데 팬분들에게 다 주지 못해서 아쉽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활동을 종료해야 하는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다크비(DKB) 멤버들은 “우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나오기까지 고생해 준 모든 분들과 응원해 주신 팬 분들 그리고 함께 노력한 우리 멤버들 모두 수고했다”며 “이제 공백기가 시작되어 아쉽지만 허전함 느끼시지 않도록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여러가지 컨텐츠로 찾아오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다크비는 지난 3월 말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dice is cas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줄꺼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타이틀곡 ‘줄꺼야’의 뮤직 비디오는 공개 6일만에 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트위터 블루룸 누적 조회수 시청자는 92만을 넘는 등 다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한편, 다크비는 다양한 콘텐츠와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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