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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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x나나, 벚꽃 데이트 현장 공개… 설렘↑

기사입력 2021.05.11 11:22 / 기사수정 2021.05.11 11:2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와 나나의 벚꽃 데이트가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이 먼 길을 돌아 서로의 깊은 사랑을 확인한 만큼, 남은 2회 동안 이들의 사랑이 행복의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오! 주인님' 측은 15회, 16회 방송을 앞두고 한비수와 오주인의 그림처럼 예쁜 벚꽃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에는 따뜻한 봄 햇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흩날리는 핑크빛 꽃잎 등 사진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비수와 오주인의 어울림이다. 한비수와 오주인은 꽃비가 떨어지는 곳에 마주 누운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진에서는 상대의 심장 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으려는 듯 와락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서로 얼마나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 짐작하게 만들어 "역시 그림체 커플"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케미스트리의 모습을 보인다.

극 초반 티격태격하던 한비수와 오주인은 한집에 살고, 함께 드라마를 만들며 서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한비수는 정체불명의 화이트맨으로부터 49일 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말을 들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실제로 오주인의 앞에서 한비수의 모습이 감쪽같이 감춰지자 한비수는 홀로 남을 오주인을 위해 거짓 이별을 고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이별하기에는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도 컸다. 오주인은 한비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하고는 자신에게 이별을 선언한 이유를 알게 됐다. 결국 오주인은 한비수를 붙잡았고, 두 사람은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키스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과연 한비수와 오주인은 다시 예전처럼 예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 주인님'은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넘버쓰리픽쳐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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