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70년대 프리마돈나', 데뷔 51년 차 개성파 배우 김애경이 5세 연하 남편과의 전원 일상을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강화도 자연 속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김애경, 이찬호 부부의 러브 하우스가 공개된다.
김애경, 이찬호 부부가 3년 동안 직접 발품을 팔아 구한 전원주택에는 '와이어 아티스트'인 만능 재주꾼 남편의 손길을 거친 와이어 작품과 김애경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이 전시돼 마치 박물관과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김애경은 "맛있는 거 있으면 먹으러 가고, 여행 갈 데 있으면 여행 가고, 늦게 일어나고 싶으면 늦게 일어나고 한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중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애경, 이찬호 부부의 하우스를 본 박성준 풍수 전문가는 부부의 전원주택에 대한 '건강 인테리어' 진단은 물론, 전원주택을 고를 때 좋은 입지 고르는 방법 등을 덧붙여 모두 귀를 기울이게 했다.
한편 김애경은 71세의 나이에도 건강함을 자랑하며 "중년 이후에 흔히 생기는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 역시 없는 것은 물론 손, 발이 차거나 저린 증상도 없다"고 밝혀 평소 건강 관리 비법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이를 까맣게 잊고 사는 '만년 청춘' 김애경, 이찬호 부부의 건강 관리 비법과 강화도 전원 라이프는 10일 오후 7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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