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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찾은 최지만, 트리플A서 3안타

기사입력 2021.05.10 10:51 / 기사수정 2021.05.10 10:5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이 타격감을 찾으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템파베이의 트리플A, 더럼 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멤피스 레드버즈와 경기를 가졌다. 최지만은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5경기나 나와 19타수 6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16이다. 

1회초 1사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2루수 방면으로 1타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2타점. 이후 후속타자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자신의 시즌 3득점이다. 

최지만은 3회초에서 타석을 맞이했다. 3-4로 뒤진 3회초 1사 1루상황 최지만은 유격수 방면 다시 한번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속타자의 2루타가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는 득점을 올렸다. 자신의 시즌 4득점이다. 

5-4로 앞서던 4회, 최지만은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을 신고하진 못했다. 동점 상황이던 6회 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다섯번째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10회말 수비에서 달튼 켈리로 교체됐다. 더럼 불스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6-7로 졌다. 

최지만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했다. 트리플A 경기에서 타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30~35타석을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최지만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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