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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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정석원, 허당 등극 "해병대 출신 맞아?"

기사입력 2010.12.26 13:06 / 기사수정 2010.12.26 13: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정석원이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허당 기질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정석원은 이상인, 김병만, 리키김, 상추(마이티 마우스), 민호(샤이니), 태민(샤이니), 이병진 등 드림팀 최정예 멤버들과 겨울특집을 맞아 사이판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해병대 출신인 정석원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정석원은 예상과 달리 카약을 타고 가서 바닷속 퍼즐 조각을 획득해 해변으로 돌아와 퍼즐을 완성하는 첫 번째 '퍼즐 레이스'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석원은 카약이 익숙하지 않았는지 타자마자 뒤집혔고 이후 계속 허둥지둥하며 헤매느라 시간을 지체했다. 또 방향을 잘못 잡는 바람에 목적지를 두고도 자꾸 다른 곳으로 향하며 숨겨졌던 허당 기질을 드러냈다.
  

이 같은 정석원의 부진에 드림팀 멤버들은 "허우대만 멀쩡하다", "몸 좋은 이병진이다"라며 정석원의 실력에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정석원은 두 번째 경기인 '머드 레슬링'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라이벌 상추를 거칠게 밀어붙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명예회복을 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월 2일 방송에서는 사이판 동계전지훈련 2탄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정석원 ⓒ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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